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내적 글쓰기23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를 읽고 큰 위로를 받다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라는 전자책은 매우 비싸다. 무려 290,000이다. 그렇다. 잘못 읽은 거 아니다. 29,000원이 아니라 290,000원 맞다. 나도 내가 책을 사는 데에, 그것도 전자책 1권 사는 데에 29만원을 쓸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역행자를 읽고 나니 뭔가에 홀린듯 사게 되더라. 물론 후기가 한 몫 했지만. 그러면,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라는 이 유별난 전자책은 과연 그 값을 하고 있는가?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지출한 돈이 아깝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오늘은 이 책을 읽다가 자청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어제 나는 그간 불안함과 초조함에 싸여 있었다며 넋두리를 했었다. 자청의 '역행자'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바로 실행을 하고자 했다. 그래서 자청이 추.. 2023. 6. 29.
역행자 7단계 도전 중 솔직 후기(다단계에 빠진 심정) 자기계발서적 중 베스트셀러인 역행자를 읽고, 순리자에서 역행자로 변화해보리라 다짐한지 보름이 채 되지 않았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치 마른 장작에 불을 떼듯 열정이 활활 타올랐다. 그런데 금세 타올랐기 때문일까? 만사 귀찮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오기 시작했다. 역행자 7단계 중 1단계는 '자의식 해체'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그렇지~', '나 같은 게 뭐라고? 성공한 사람의 말을 들어야지~' 했다. 마치 나라는 존재가 이미 부서져 없어져 버린 것 같았다. 아! 그러나 보름이 채 되기 전에 깨달았다. 자의식이라는 벽은 너무나도 견고하고도 높다는 것을 말이다. 역행자 책에서도, 유튜브만 실행하면 알고리즘의 부름에 따라 영상 리스트 가득 뜨는 '돈 버는 방법' 강의들에서도 "어차피 알려줘도 안 해요.. 2023. 6. 29.
현재 내가 불안한 이유(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 중)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걸음 다시 떼기 시작한지 약 보름 정도 지난 것 같다. 21년 중반까지 패시브인컴(Passive Income)에 꽂혀 노력을 하다가 시들해졌었는데, 최근 역행자를 읽고 다시 도전 중이다. 역행자 책의 내용을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매일 머릿 속을 맴도는 내용들이 있다.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22전략 등 말이다. 책을 읽어도, 감동을 받아도, 실행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래서 매일 조금이라도 실천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데 21년쯤에 노력할 때와는 다르게 마음 한 켠에 계속해서 불안감이 느껴진다. 자꾸 뭔가에 쫓기는 것 같고, 뭔가 분주히 움직여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쉬어도 마음이 아주 편치 않고, 시간을 허비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진다. 왜 그럴까? 재작년에 .. 2023. 6. 25.
단 3일 만에 캐드(CAD) 기초 완성하기(for 직장인) 현재 저는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 업체에 공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통신 쪽은 전혀 문외한인 상태에서 입사했습니다. 많이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장을 구하느라 이 곳 저 곳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다니던 중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어요. 대표님과 면접을 했는데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려면 엑셀을 잘 해야 하고, 캐드도 전문은 아니더라도 사용할 줄은 알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당시 저는 엑셀은 다룰 수 있었으나 캐드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했었죠. ^^ 그 날이 금요일. 언제부터 출근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하겠다고 답을 한 저는 바로 폭풍검색을 하여 캐드 사용법을 찾아보았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 2023. 6. 21.
순리자에서 역행자로의 전환 시작! 자청의 '역행자'를 읽기 시작한지 나흘쯤 되는 것 같다. 구구절절 공감을 하며 읽어가고 있긴 한데 아직 1단계 자의식 해체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지, 자꾸 '이걸 내가 현재 상황에서 적용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올라온다. 자청도 책에서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서 역행자 7단계 법칙을 적용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례를 언급하며, '이 사람들보다는 나은 형편이지 않나?' 하고 묻고 있고,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현재 내 삶을 생각해보건데, 직장 퇴근 후 집에 오면 빨라야 7시 반, 늦으면 8시가 넘어가는데 아들 육아에 동참해서 밥 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고 나면 10시반에서 11시. 하루에 책 2시간씩 읽는 것은 출퇴근 시간이 왕복 2시간에 가까우니 그.. 2023. 6. 17.
반응형